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총리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독일 연방총리는 [[독일|독일연방공화국]]의 [[총리]]([[정부수반]])로, [[독일 대통령]]이 [[독일 연방의회|연방의회]]의 '''무기명투표'''[* 내각제 치고는 상당히 특이하게 무기명투표로 총리 신임/불신임안을 의결한다. 같은 건설적 [[내각불신임결의|내각불신임]] 제도를 운영중인 [[스페인]]만 보더라도, '''공개 호명투표'''로 의결한다.]로 인준을 받아 임명한다.[* 실제 절차는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-연방의회의 표결-대통령의 임명장 수여 순이다.] 독일의 실질적인 국가지도자로서 정치적, 행정적 실권을 가진다. 일반적으로는 [[1949년]] 세워져 [[1990년]]에 [[독일민주공화국]]을 흡수한 [[독일연방공화국]]의 총리를 말한다. [[독일]]이 [[유럽연합]]에서 가장 강한 경제력을 지닌 관계로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에도 큰 영향력을 가진다. ||<-2> '''독일 총리의 로고''' || || [[파일:독일 총리 로고(남성형).svg|width=100%]] || [[파일:독일 총리 로고(여성형).svg|width=100%]] || || '''Der Bundeskanzler[br](남성형)''' || '''Die Bundeskanzlerin[br](여성형)''' || [[독일어]] 명칭은 Bundeskanzler/Bundeskanzlerin. 전자는 남성형, 후자는 여성형이다.[* 독일어에서는 같은 직업이라도 그를 지칭하는 남성형/여성형 명사의 어미가 다르다. [[의사]]의 경우 남자는 (der) Arzt, 여자는 (die) Ärztin이라고 불리는 식. 남성형 명칭에 -in을 붙이면 여성형 명칭이 된다.] 본래 후자의 여성형은 실제 언중의 생활에서 쓰일 일이 없었지만, [[2005년]]에 [[앙겔라 메르켈]]이 [[독일/역사|독일 역사]]상 첫 여성 총리가 되면서 독일어의 여성형 직업명인 -in을 붙여 Bundeskanzler'''in'''이라는 말도 쓰이게 되었다. 이 말은 본래 Bund+(des)[* Kanzler가 남성명사이기 때문에 Kanzler 앞에 붙는 남성형 정관사가 2격(소유격)으로 격변화한 des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간다.]+Kanzler의 합성어이며 각각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. * Bund: 독일어로 '[[연방]]'을 의미한다. 본래 다발, 묶음, 포 등을 의미하던 것에서 '연방'이라는 뜻으로 발전했다. * Kanzler: [[라틴어]] cancellarius, 좀 더 직접적으로는 옛 [[프랑스어]] chancelier에서 유래했다. 이 말은 본래 궁정이나 법정 등의 '비서관'을 말하는 것이다. [[신성 로마 제국]] 당시 학식 있는 사람이 이 직위를 가지고 수많은 공문서를 처리하며 황제의 직무를 보좌하게 되었고, 경우에 따라서는 [[섭정]] 등의 형식으로 [[실권자]]로 군림하게 되었다. 이것이 [[국가원수]]는 [[황제]]이지만 [[정부수반]]은 [[총리]]인 [[북독일 연방]], [[독일 제국]]의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독일계 국가의 총리 직함으로 사용되었다.[* [[독일어권]]에서는 Kanzler를 독일계 국가의 총리 직함([[독일]], [[오스트리아]], [[스위스]]의 총리)에만 쓰고 다른 나라의 총리에 대해서는 Premierminister나 Ministerpräsident이라 칭한다.] [[한국사]]에 Kanzler에 해당하는 정확한 표현이 있다. 바로 [[신라]]와 [[고려시대]]에 있던 '''[[시중|시중(侍中)]]'''이라는 직함이다.[* 고려의 경우는 정확히는 [[문하시중]]. 삼국과 남북국의 다른 국가들의 경우도 귀족 합좌정치의 체제를 가졌기 때문에 [[고구려]]의 대대로, [[백제]]의 상좌평, [[발해]]의 대내상의 경우 또한 동일하다.] 한국에서는 의원내각제의 정부수반에 해당하는 지위를 모두 총리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어 '독일 총리'라 하지만, 원어를 살린 번역은 '독일 연방재상'이나 '독일 연방시중' 쯤 되겠다. 현재 [[대한민국 외교부]]와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총리로 표기하고 있다. [[http://overseas.mofa.go.kr/de-ko/brd/m_7203/view.do?seq=1335064&srchFr=&srchTo=&srchWord=&srchTp=&multi_itm_seq=0&itm_seq_1=0&itm_seq_2=0&company_cd=&company_nm=&page=1|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의 독일 개관]] 또한 영미권에서도 해당 용어는 이미 오래전부터 굳어온 터라 영미권 언론에서 '독일 총리'를 이를 때는 'prime minister'가 아니라 늘 chancelier에서 유래된 (federal) chancellor를 쓴다. [[오스트리아]] 총리도 원어명이 (der) Bundeskanzler인 고로 영어로는 chancellor로 옮긴다. 한편 [[아일랜드]] 총리를 아일랜드어 원어명인 Taoiseach(티셔흐)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영어에서는 언어권에 따라 총리(prime minister)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경우들이 많다. 베를린으로 수도를 옮긴 이후로 독일 총리는 일반적으로 [[연방총리청]]에 거처한다.[* '일반적'이란 말이 붙은 이유는 메르켈이 총리이던 시절 연방총리청으로 이사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을 했기 때문.] [[독일 국회의사당]] 정문 앞 공화국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신축 건물인데, 2차세계 대전 전에는 원래 그냥 일반 주택들이 위치해있던 곳이다. 원래 베를린의 유명 랜드마크인 지게스조일레는 공화국 광장에 위치해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